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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EE) AlpsPS/2 ALPS DualPoint TouchPad: Read error 9

우분투 18.04.1 LTS에서 발생했던 문제다. 디스크 공간이 0이 되었고, 'Xorg' 프로세스가 CPU 점유율 100%을 차지했다. Context switching은 300K 정도로 정상적인 수치가 아니었다. 보통은 10K 이하 (2초 기준) 여야 한다. /var/log/syslog를 봤는데, 다음과 같은 로그가 반복적으로 기록이 되어 있었다. /usr/lib/gdm3/gdm-x-session[1189]: (EE) AlpsPS/2 ALPS DualPoint TouchPad: Read error 9 왠진 모르겠는데, xserver-xorg-input-synaptics 패키지를 삭제하고 재부팅을 하니 해당 문제가 사라졌다. 흠... (글 옮김; 2018년 9월 16일)

컴퓨터 일반 2020.01.11

[AWS] Ghost AWS instance

사용하는 모든 머신에 주기적으로 heartbeat를 5분마다 전송하는 스크립트를 돌리는데, curl, cron, hostname 으로 구성된 아주 간단한 스크립트다. 원격지의 컴퓨터가 언제부터 응답이 없어졌는지 알기 위함이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은 Amazon EC2 Instance에서 간헐적으로 신호가 온다. Hostname은 *으로 치환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스크립트의 URL 주소를 알지 못하면 내가 heartbeat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예전에 삭제했던 instance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흠... (글 옮김; 2018년 9월 17일)

컴퓨터 일반 2020.01.11

[Linux] DB Browser for SQLite 빌드하기 (+SQLCipher)

스크린샷에는 있는데, Set Encryption 메뉴를 볼 수가 없어서 관련 코드를 찾아보았는데, ./build/ui_MainWindow.h: actionEncryption->setText(QApplication::translate("MainWindow", "&Set Encryption", Q_NULLPTR)); 이유는 매크로 ENABLE_SQLCIPHER 가 정의되지 않아서였다. #ifndef ENABLE_SQLCIPHER // Only show encryption menu action when SQLCipher support is enabled ui->actionEncryption->setVisible(false); #endif 이 매크로가 정의되지 않으면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 src/src...

컴퓨터 일반 2020.01.11

출국 하기 전에...

출국을 하기 전 1994년부터의 일기장들을 들춰보게 되었다. 매일 일기를 쓰곤 했는데 대학원에 오고선 거의 쓰질 못했다. 그나마 좋은 습관이 있었다면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기록을 남긴 것이다. 1994년-1997년 것들은 유실되어서 아쉽다. 2004년은 가장 마음에 드는 시기였다. 열심히 살았고, 좋은 추억도 정말 많았다. 여러 가지 주제들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내가 고민하던 문제들은 어떤 것들은 이미 해결되어 웃으면서 볼 수 있었고, 어떤 문제들은 영영 해결할 수 없나 싶기도 하였다. 2014년-2015년/ 2015년-2016년/ 2017년-2018년은, 뭐랄까, 터널에서 주저앉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계속 걷는 것뿐이다. 2018년 6월-9월은 시..

일상 & 단상 2020.01.11

소득주도 성장...

한국에서는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정책 역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오히려 더 강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Aide for South Korea President Moon says government to strengthen income-led growth stance 신규 취업자 수 증가수가 5,000명이고 그나마도 공공일자리로 인해 줄어든 일자리 숫자를 겨우 (+)로 맞춘 것뿐이다. 한국에서 지내면서 보게 된 것들은: 잘되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반대로 기존의 상가 건물이나 지하철 상가 등에서는 폐업 정리를 하거나 공실이 돼버린 공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음. 무인자동화 기기들을 점점 더 많이 설치하고 있음. 외래종 잡초를 제거하는 어르신 분들도 볼 수 있었음 (공공..

일상 & 단상 2020.01.11

Rio de Janeiro의 Sugarloaf에서

학회 참석하면서 하루 잠깐 시간을 내어서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Sugarloaf (pão de Açucar)를 올라가 봤다. 여기서는 아주 멋있는 요트들과 풍경들을 볼 수 있었다. 한편으론 예수상이 바라보지 않는 "잊혀진" 장소들도 관찰할 수 있었다. 학회가 열린 장소는 괜찮았지만 도시 전반적으로 치안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글 옮김; 2018년 7월 9일)

일상 & 단상 2020.01.11

위험한 협상

당시에 있었던 일들을 회상해보면, 역시 전형적인 레퍼토리이다. 말은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눈여겨 지켜봐야 한다. 속전속결로 무언가 결과를 이끄려는 데는 반드시 꿍꿍이가 있기 마련이다. 불확실성이 가미된 베팅을 하는 것을 강요받는 경우는 절대로 응해서는 안된다. 미래의 장밋빛 환상보다는 현재의 솔직한 콩 한 쪼가리가 낫다. 장소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홈그라운드나 유리한 장소에서 협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건설적인 결론을 내려고 노력하지 말라. 상대방이 같은 건설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협상은 파기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 협상의 과정은 아마 드라마의 연속일 것이다.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문제가 가중되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의 gas..

일상 & 단상 2020.01.11

Bubble?

어떤 소규모 네트워크가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쉽다. (100 -> 1,000 -> 10,000 ->...) 하지만 어느 순간에 가서는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이를테면 3,000,000에서 30,000,000으로 성장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과거의 어떤 ‘성장’ 곡선을 보고 앞으로도 그런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에 내가 가장 우려하는 상황은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어온 확장적인 경제 정책에 의해서 모든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동일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유도되고 있다는 점이다. 보트를 타고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한쪽에만 앉아있는 꼴이다. 왜 보트가 뒤집어지지 않을까? 반대편에 거대한 존재가 무게로 지탱해주고 있고, 그 규모는 GDP의 40%에 달한다...

일상 & 단상 2020.01.11

[HW] Thinkpad X201 CPU 온도 문제 해결하기

CPU 온도가 높으면 Thermal compound paste를 다시 도포하면 된다. 그런데 여전히 CPU 온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유지되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X201 노트북은 i5-540 (1세대...) CPU를 사용하는데, Turbo Boost 기능이 주된 원인이었다. CPU 사용량이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Overclock을 하기 때문이다 윈도우에서는 Power management plan에서 Minimum processor state와 Maximum processor state를 99%로 설정한다. 100%로 설정하면 Turbo Boost가 켜질 수 있다. 저전력을 원하는 사람은 Maximum processor state만 건드리면 된다. Linux에서는 아래 두 명령어를 시도해보..

컴퓨터 일반 2020.01.11